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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그리고 이야기/이사_세상우여곡절

인테리어 2탄_한 업체에 맡기기

2년전 인테리어의 아쉬움을

곱씹고선 이번엔 한 업체에 모두 다 맡겼다.

그리고 에어컨도 시스템 에어컨으로 하기로 결정했는데

늘 여름에는 에어컨 업체의 고질적 갑질이 날 괴롭혔다.

이사당일 오후에 배관공사를 끝내야 하는데 오전에 철수하고 이틀 후 할 수있단다.. ㅜ

그 때문에 모든 인테리어가 딜레이 되고

이사 들어오는 날 까지 늦춰지면서 보관이사업체 이사비용이 50만원 늘었고

애어비엔비(Airbnb)비용도 30만원 추가됐다ㅠ

그런데 제발 설치만 제대로 해주기를 빌었고

다행이 인테리어업체와 에어컨 업체가 실랑이가 있었지만 내가 손해를 감수하고 해결됐다.

에어컨 업체가 기기장착을 인테리어와 도배후에 다시와서 해야하는데,

인건비 아끼려 장착까지 해버리고 "나르샤 "하는 바람에 목공하는 인테리어업체가 분해 장착까지해서

그비용 25만원을 청구됐고 난 에어컨 업체에 요구해봤으나 여름 갑질이 일상인 그들에겐 무용지물이었다.ㅜ

하지만 시스템 에어컨 신형 6대 850이면 사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여름!!

줄눈,도배 ,중문 뿐만 아니라 사소함 수리 인테리어 동의 서명까지 알아서 업체가 해주니

정말 편했고  '돈이 좋구나'라는 걸 또다시 실감했다. ㅋㅋ

특히 업체 사장님이 적정한 가격에서 조정해주신듯 했다.

근처라 언제든 AS도 가능하니 탁월한 선택이었다.

업체별 일정조정도 모두 알아서 해주니 별로 간섭할 일이 없는 건 덤이었다.

입주청소까지 full로 의뢰 했다

실크 도배 : 330(드레스룸, 펜트리 탈부착)

줄눈 : 110(화장실 2, 거실, 현관)

중문 : 130(신형 몰딩이 얇고 고급짐)

에어컨 단내림 간접조명 : 260

(천장폭이 낮아서 필요! 세군덴 간접조명!)

각종 수리 추가비용(조명,입주청소,실리콘교체등):160

에어컨 엘지 휘센 6대 : 850

합계 1840만원!!

2년전보다 많이 들었지만 성가신 일이 없었고 퀄러티가 좋아 대만족!!

에어컨은 신형이라 실외기도 크기가 작아져서 다용도실이 여유로웠다.^^

여유로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