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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그리고 이야기/이사_세상우여곡절

이사_집 정리팀 부르기 1편

정리팀 부르기 1

 

예전에도 한번 부른 있었다.

정리의 달인들도 입이 벌어질 정도로 힘들었다.

왜냐면 무엇보다 옷정리가 제일 먼저이고 중요한데

정리 안된 차치하고도

옷들이 늘 한서랍 4가족으로

어디든 뒤엉켜 가족애를 과시하고 있었다ㅜ

꺼내서 분류하는데 거의 하루가 걸렸다

엄마가 산후조리 중이라

서프라이즈~! 할려고 했는데 정말 문제가

있었다.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

그것을 결정할 와이프가 없어서 정리팀이

모두 정리할 밖에 없는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졌다.

꼬박 이틀이 소요되어 결국은 정리를 끝내고

와이프의 기쁨의 서프라이즈! 남았다고

의기양양했는데...ㅜㅜ

수많은 정리팀의 위치 메모 표시에도

불구하고 매일 못찾겠다 꾀고리가 되어 구박받아야 했다. ㅜㅜ

 

얻은 정보는 두가지다.

1. 정리가 안되어 있는 당연하다. 분류만 되어 있어도 시간과 비용이 훨씬 준다.

2. 버릴 용기와 버릴 있는 주인들이 있어야한다. 돈주고 쓰레기들이 집안에 정리되어 장식된다. 

커피한잔으로 마음을 위로해본다

드립커피는 내겐 마음의 숨을 쉬게 해준다.

 

 

Ps. 다음 2편에서는 성공적인 두번 정리팀 부르기의 실제 비용과

준비해야할 것들 정리팀의 정리순서등 디테일한 것들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