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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그리고 이야기/책육아_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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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취향 아이들은 자란다. 무엇을 해야, 무엇을 줘야, 자라게 할 수 있을까? 초보엄마였던 나는,,,가끔 머리와 가슴이 답답할때가 있다.. 수학문제를 푸는데 답은 모르겠고, 답은 써야겠고,,,에라 모르겠다. +1 or -1이라 적는다. 어랏. 맞았네 ㅋㅋ 근데, 사람이 사람을 키우는 그 긴 세월을 찍기달인으로 키울 순 없었다.윽---- 그래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육아책이라도 읽으며 ,,,,답은 나오겠지...감이라도 생기겠지..하고.. 육아책을,,,,,,,그래,,몇권인지는 모르겠으나,,마~~아~ 니 읽고선 내가 찾은 답은 책이였다. 이러쿵 저러쿵...현실에 안맞는 이야기들도 많았고,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아이가 울때,훈육하기..등등,,, " 이게 모야..왜 우리애한테는 안통하는것이야 ㅠㅠ" 공통점은 '책을 좋아..
집밖의 책, 도서관가는 길 책육아는 아이들 불러놓고 책읽어줄께~~ 가 아니다. " 나 지금 백설공주가 되어 사과먹고 있는데,, 나 지금 또봇 변신중인데.... 아님 즐거움이 끝이없는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중인데..." 이러는 애 붙잡고 저런 말을 했다가는 아마 모든 아이들이 책은 나를 방해하는 자!! 가 된다. 그냥 슬렁슬렁~ 아이들의 짬시간을 교묘히...잘 캐치를 하고 이때닷!! 하고 능구렁이 처럼 달려들어야 한다. 달려드는것 중 하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꼬시며 도서관 가기--- 우리동네 도서관은 가는 길이 2가지다 하나는 일반적인 인도로 쭉~~걸어가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아파트 뒷산하나 넘으면 도서관이 짠! 하고 나타난다 우리는 늘~~~뒷산을 올라 넘어갔다. 그 방법은 늘~~~ 나만 좋아했다 어른땡깡을 부리면서,,, ..
집 그리고 책 우리집에는 책이 참 많다. 이사오면서 이사짐 센터에서 늘상 듣는 얘기는 "도서관인가요? 책이 왜이렇게 많나요?" 칭찬(?)처럼 말을 하면서 귀찮은 이삿짐이라며 투정을 부린다. 책육아 인테리어에 들어가보자 집 그리고 이야기에서는 우리집 책에 대해 적어볼까한다. 책을 사들이기 시작한건 큰아이 6개월때부터다. " 내가 책을 좋아했냐고? 난 초등때 아빠가 사주셨던 위인전집+전래동화 읽은후 책과 담을 쌓고 살았었다..ㅋㅋ" 아파트 단지에 도서관 차량이 주 1회 왔었다. 우연히 아이와 함께 산책갔다가 심심해서 도서관 차량에 구경갔다. 그냥 툭 집어든 푸름이아빠의 육아서 '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다 ' 그래! 내 아이도 영재로 좀 키워볼까나,,,?하고 아주 큰 꿈을 갖고 집어들었다...ㅎㅎㅎ 생후6개월 아이 엄마들..